[07:56 가상자산] 美 연준 금리 속도조절론에 관망세
[07:56 가상자산] 美 연준 금리 속도조절론에 관망세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10.25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관망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25일 오전 7시56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53% 내린 278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82% 하락한 193만55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증시가 1%대 상승률을 나타낸 것과 탈동조화 현상을 나타내며 연준의 속도조절론에 주목하며 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오는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12월에 금리 인상 속도 완화 여부와 속도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보도했다.

다만 이번 주부터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면서 연준의 방향을 읽을 힌트가 사라지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4일 오전 0시 기준)보다 0.25% 오른 27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3% 상승한 193만2000원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