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함양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자유총연맹 함양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2.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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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 고개 위령에서 제2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 고개 위령에서 제2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

제2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 21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 고개 위령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주최로 개최된 진행된 이날 위령제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장, 기관단체, 유가족 및 참전용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위령제는 개회, 국민의례, 조총발사,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 낭독, 기관단체·유족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가장 기본이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매월 10월을 전후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