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를 활성화하고 농촌지도사업 우수 성과 공유
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우수사업장 및 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업분야를 활성화하고 농촌지도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회, 농업기술센터 직원,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 농축산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농업정보를 교류하며 진행됐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다르게 농축산업 관계관들이 참여해 사업성과가 우수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3곳을 선정해 현장평가를 했고, 종합토의 시간에는 센터에서 추진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향후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농촌지도기관 대상을 받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농촌자원분야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연중 운영했고, 연구개발분야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 거점단지 육성사업, 횡성한우 고품질을 위한 12개 사업, 참깨, 들깨 우량종자 공급, 이상기상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을 보급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횡성 농업인들이 부자가 되는 방안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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