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 상생협력 문화대축제, 아줌마대축제 참가
경북 문경시는 10월 한 달 전국 곳곳에 다채로운 지역 행사와 축제장을 찾아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직거래 판매 장터를 열어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6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시군의 날 행사에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감홍 사과, 오미자, 막걸리, 와인, 한과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또한 사과축제, 약돌한우축제, 관광지, 인구 증가 시책 등 문경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또, 7일 경북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경진대회’에 지역 우수 가공 업체인 문경주조, 주식회사하록, 주식회사 봄이네, 농업회사법인 원스팜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지역 홍보 부스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상무공원에서 개최된 ‘영호남 문화대축전 직거래행사’와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경북 전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 참가하여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장터에서 전라도민과 경북도민에게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아줌마대축제’는 전국 최고 감홍사과 시식행사를 가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과축제와 한우축제 등을 홍보했다.
한편, 문경시는 판로확보 및 제품홍보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농특산물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판매 장터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도시 농특산물 브랜드 광고 등 지역 홍보를 넘어 전국적인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시장은 “각종 직거래 행사 참가로 지역의 농특산품을 홍보하여 문경시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거래 장터 참가,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국 1등 대표 농특산물 생산지인 문경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