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프로그램
수상작 홈피 공개-행사기간 전시.방영 예정
수상작 홈피 공개-행사기간 전시.방영 예정
경북 안동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프로그램‘청소년 그림 및 UCC 공모전’심사를 20일 시청 웅부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고를 거쳐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각 회원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그림과 UCC로 표현해 회원 도시 청소년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른 도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총 100점, UCC 총 25점이 접수됐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 각국의 회원 도시의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출품했다. 심사에 앞서 시는 내부 심사위원 1명, 외부 심사위원 4명으로 총 5명의 위원을 위촉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그림으로 보여주는 우리 탈, 우리 문화’, UCC 공모전은‘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우리 고향’이라는 주제로 공모했다. 시상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으로 총 20점을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행사 기간 중 전시 및 방영한다. 수상자에게는 폐회식 때 상장과 기념품을 수상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증명서를 발급한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역사도시연맹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및 문화.관광 전문가, 청소년 등이 참석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y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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