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행사 참가비 등 총 1억원 기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학대 피해 아동·미혼모 보호 시설을 지원하는 '더 타고 더 기부하는 아름다운 라이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국민이 참여해 자전거를 타고 목표 거리 5km를 주행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의 참가자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리며 나눔 문화 확산·탄소 절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에 동참했다.
LX공사는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 4500만원과 LX 기부금을 더한 총 1억원 기부금을 학대 피해 아동·미혼모 보호 시설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계획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는 국민과 함께 기부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LX공사는 따뜻한 사회,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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