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는 정승환·이철상 의원이 2022년 제1회 남동구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본회의장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제281회 제1차 정례회 중 입법 및 의정활동을 활발히 한 17명의 의원들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1명씩 선정했고, 총무위원회에서는 정승환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는 이철상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 의원은 지역사회 현황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남동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남동구 청년으로서 실질적으로 남동구 청년 일자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동료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철상 의원은 결식아동들의 인권보호와 질 좋은 식사제공을 위해서 현 시행되고 있는 급식카드 가맹점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급식카드 가맹점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등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의원으로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용환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 및 의정활동 격려하고 독려해 이번 시상을 기획하게 됐고, 의원들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의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한편 표창은 앞으로 매 회기 종료 후 회기 중 성과를 위원회별로 심사해 1명씩 선정되고 구의장 표창장 수여 및 10만원 범위 내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