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심의회를 열고 정영주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촉식 및 심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촉장 전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제5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정영주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2024년 8월까지 2년간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제5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는 향후 4년간(2023년부터 2026년까지) 상주시 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계획으로, ‘가까운 복지, 돌보는 이웃, 다함께 상주’라는 목표를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따뜻한 생활환경’,‘주민참여 배움공동체 및 문화·여가강화’,‘더 많은 시민이 누리는 접근성 높은 복지’라는 4대 전략 체계를 제시하였으며, 대표협의체에서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한편, 상주시는 앞으로 4년 동안 제5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하여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2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상주시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상주를 위해 변화된 모습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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