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학과 이용근씨 골든벨 울려
경남 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5회 도전! 허준 골든벨’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의 항노화사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대생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과 학업증진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한의대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용기 동국대학교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국대 한의학과 이용근(3학년)씨가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골든벨 행사와 함께 ‘관람객 산청 약초골든벨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영상을 통해 연예인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 하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져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따.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중고등학생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한의학도를 응원하고 관람객을 위한 골든벨 문제 등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산청/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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