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난 6일 아우라지 광장에서 '제57회 여량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여량면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여량면번영회가 주최하고 여량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면민 및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의원, 이주현 여량면 번영회장, 안기수 여량면 이장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라인댄스, 모듬북 등 지역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모범주민 표창, 격려사, 축사 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명랑 운동회에는 족구, 여자 PK, 줄다리기,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박 뒤집기, 공 굴 리기, 신발 멀리 날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면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아우라지 리버마켓이 열어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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