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6일 동구의회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인천시 각 군·구의회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모범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매월 각 군·구의회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배상록 협의회장은 회의 서두에서 지난 9월에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243차 시도대표회의의 주요내용을 군·구 의장들과 공유하고, 이어서‘지방의회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상황에서 각 군·구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필요성을 공감하며, △의회 홍보팀 신설 △의회 홍보예산의 확대편성 등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토의했다.
각 군·구의회 의장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이날 월례회의를 계기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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