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국민의례, 표창 수여, 군수 훈시말씀,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202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이정수. 박재홍. 김신혜), 지방세정 발전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권지영),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유공(차승한), 모범이장(합천읍 금양마을 이상덕, 봉산면 계산2구마을 이병조, 쌍책면 진정마을 하영진), 2022년 공무원 규제혁신 과제 공모전 우수공무원(최우수 김홍석, 우수 방형석, 장려 이순덕·김동훈·이연희) 등 13명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
김윤철 군수는 취임 100일 여정을 돌아보며 그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합천바캉스축제와 합천예술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전세계 한민족축구대회, 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민선 8기 비전에 걸맞은 더 나은 내일과 더 큰 합천을 만들기 위해 인구감소라는 큰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부서와 읍·면을 구분하지 말고 소통과 통합의 행정 추진과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강조했으며,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는 민원 응대를 통해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