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월 3일 ‘2022년 천사데이 기념행사’ 개최
동두천시, 10월 3일 ‘2022년 천사데이 기념행사’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2.09.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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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음달 3일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데이 20주년을 기념하는 ‘천사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시민들에게 월 1만원씩 후원받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두천시 대표 희망재단이다.

기존 ‘천사마라톤대회’로 운영해 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종합운동장 뒤편 어등산을 1004m와, 2008m 코스로 걷는 ‘천사 트레킹(참가비 무료)’으로 새롭게 재구성했으며, 각종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과거 천사마라톤 당시 수익금으로 소외이웃 생계비·의료비 후원, 집수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후원금으로 소외이웃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