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부곡가마골풍물단’ 수상
경남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제10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에는 12팀의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데 이어 2019년 제7회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도천농악단의 시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각 참가단체별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지난 경연대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의 대동한마당도 펼쳐져 대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 경연 결과 대상은 화려한 공연을 펼친 “부곡가마골풍물단”이 차지했으며 인기상은 “대합우포따오기농악단”이 각각 수상했다.
김부영 군수는 축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지역 농악의 흥과 멋을 마음껏 뽐내기 바란다. 농악경연대회가 농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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