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6일과 17일 박촌체육문화센터 등 계양구 일원에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초청해 제6회 계양-영월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와 영월군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생활체육교류전을 펼쳐왔으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첫날 환영식는 윤환 구청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 체육회장, 지역의회 의장, 각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등 공동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탁구,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종목별 친선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전을 더욱 발전시켜, 계양구민과 영월군민 모두가 서로 아끼고 화합하는 진정한 우애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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