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역대 최대규모 6565억원 편성
동두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역대 최대규모 6565억원 편성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2.09.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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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명호기자)
(사진=김명호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민생안정과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6565억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억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50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32억원 △긴급복지지원 6억원 △법인택시·버스기사 한시지원금 10억원 △폭우로 인한 도로 및 하천 피해 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선8기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먼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원을 편성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등의 관광시설과 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로 9천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동두천의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8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동 지역회의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첫 예산인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의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동두천이 새롭게 거듭나고, 시민들이 힘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