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아트페어 아시아 첫 개최 기념
제일제당 '비비고' 활용 한식메뉴 제공
제일제당 '비비고' 활용 한식메뉴 제공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주최한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최태원 SK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방탄소년단(BTS), 배우 이정재 등 재계와 문화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CJ 나이트 포 프리즈 서울’ 전야제가 열렸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는 이미경 부회장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한 것이다. 프리즈 서울은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즈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특히 프리즈의 최대 주주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다. 올 1월 CJ ENM이 엔데버 자회사인 제작 스튜디오 ‘엔테버 콘텐츠’ 지분 80%를 약 9450억원에 인수했다.
또 이미경 부회장은 엔데버 CEO 아리엘 에마누엘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즈 전야제에는 300여명의 VIP가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SK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 일가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부진 사장, 이서현 위원장은 이미경 부회장과 사촌 지간이다.
문화계에서는 배우 이정재, BTS의 RM과 제이홉, 싸이, 배우 윤여정과 이병헌, 유아인, 차승원,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영화감독 윤종빈 등이 참석했다.
CJ는 이날 행사에서 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전야제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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