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농귀촌1번지 만들기 '워크숍' 개최
남원시, 귀농귀촌1번지 만들기 '워크숍'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8.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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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30일 이백 상생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1번지 남원만들기 추진 및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행정·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숍은 농촌활력 분야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귀농귀촌을 연계한 협력구조 마련 및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자 토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농촌활력과 및 농촌 중간지원조직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 △남원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남원신활력플서스 추진단 △남원추어클러스터 사업단 등 2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현 귀농귀촌 정책·현황 공유, 각 중간지원조직 기관소개를 시작으로, 수요자(예비귀농귀촌인 및 잠재귀농귀촌인) 체감형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개발, 각 기관별 주요기능을 중심으로 귀농귀촌과 연계가능한 지점 모색, 중장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정책 및 사업 발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귀농,귀촌,귀향인 각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정책의 필요성, 자녀교육과 연계한 귀농귀촌 정책의 개발, 농촌 빈집을 활용한 귀농귀촌인 거주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참석자들은 각 농촌 중간지원조직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귀농귀촌 활성화와 더불어 농촌 활력을 위해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반응이다.

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간지원조직과 행정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남원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지원방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