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91호 조성…10월 착공·분양 예정
금호건설이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충북 음성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공동주택 사업은 1만981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공동주택 391세대를 짓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842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오는 10월 착공과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음성군은 충북 중부권 핵심 지역으로 기업체 약 2560개가 자리 잡고 있다. 사업지인 삼성면 일대에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나들목이 있고 지방도 583호선과 513호선도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음성하이텍산업단지와 비알코리아, 한불화장품 등 기업이 들어서 있고 삼성초등학교와 삼성중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음성군 내에서도 신규 공급 비율이 낮고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아파트로 이뤄져 있어 단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첫 브랜드 공급 단지인 만큼 최상의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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