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심식당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이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13만원 상당의 용품(안심식당 표지판, 위생 수저집,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며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백시는 총 58개소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현황은 태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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