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수렴기간 거쳐 공약사업 최종 확정
경북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대학. 기업유치 올인, 스포츠. 체육도시 육성, 문화. 관광도시 완성, 일등농업. 농촌 실현, 교육·복지도시 건설 등 5대 시정목표를 반영한 10개 분야 60개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 실천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공약 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의 역점사업인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케이블카 설치 및 단산터널 개통, 도시가스 조기공급, 돈달산 공원화 조성사업, 소상공인 지원, 사과 공판장 건설 및 농가보조금 확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신현국 시장은 “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약 사업이 임기 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수정,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이달 중 공약이행평가단 및 시민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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