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17일 가야곡면사무소에서 ‘가야곡면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가야곡면 100세건강위원회는 이길수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28명의 건강위원과 7명의 건강지도자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주민주도의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된 100세건강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 의원, 기관단체장, 1단계 지역 100세건강위원회 위원장, 임원(강경읍, 성동면, 노성면, 상월면, 연산면, 은진면, 채운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식 가야곡면 100세 건강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가야곡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색소폰 공연과 숟가락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건강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 가야곡면 100세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건강위원회’는 지난 2019년에 조직된 7개 지역과 함께 2020년에 추가된 6개 지역까지 관내 13개 읍·면에 마련돼 있으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주민생황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충남주민참여 혁신모델·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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