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소년 사회적 경제 캠프 18일까지 개최
창원, 청소년 사회적 경제 캠프 18일까지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8.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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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물품.영상 제작 등 체험활동도 병행
(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청소년 사회적 경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에게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소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17~18일은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프는 자칫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기 위해 학생과 멘토단이 팀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팀빌딩 활동, 공유물품 및 영상 제작 등 체험활동을 병행해 흥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멘토분들과 함께 학습을 하니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행사가 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장승진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협동과 연대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