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16일 오전 구로구 개웅산 인근 아파트를 방문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과 산사태 피해에 대한 복구조치를 확인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에 방수포를 도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침수가구 및 주차장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향후 재난기금을 활용해 아파트 주변 배수로 및 옹벽을 정비할 예정이며,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해 사면 안정성 검토용역,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등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빠른 시일 내로 조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