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 34명 중 28명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신규농업인들에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농 작업 활동에 유익한 안전교육과 농작업별 농업기계 사용 방법을 가르쳤다. 2022년도 농업기계 임대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2년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는 5일에 시작해 원예작물분야 등 6개 분야의 재배기술교육과 현지 농가의 사례 발표, 문화 탐방 및 체험 분야의 교육을 10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1일 4시간) 진행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인배는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을 통해 교통 및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해 신규농업인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농촌지역 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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