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과정 공유하는 시간가져’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 공모사업 ‘상상+ 메이킹랜드’를 지역 내 지역청소년(14~16세)대상으로 지난 5월 1회기를 시작해 6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상상+ 메이킹랜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의과학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시설을 기반으로 해 우리가 살고 있는 포항지역의 미래를 청소년이 상상하고 3D모델링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활동이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참여한 청소년끼리 서로 소감을 나누고 방학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시 및 영상을 통해 일련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어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창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계기로 공모사업까지 참석하게 됐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을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메이킹 활동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