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 공유·판로 지원 등 혜택 제공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코레일 상생클럽'에 가입할 중소협력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코레일 상생클럽을 만들었다. 가입 대상은 △철도 차량 및 시설물 부품제작사 △기술개발 협력 과제를 함께 수행한 기업 △최근 2년 이내 납품·시공 등 거래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상생클럽 회원 기업에 선정되면 △정기 간담회 초청 및 주요 정보 공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 지원 △스마트 설비 구축 △이노트렌스(InnoTrans) 등 국내외 전시회 동반 참여 △공동 홍보 및 판로 지원 △협력사업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상생클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입찰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업체 선정을 마친 후 오는 10월 상생클럽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건강한 동반 성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철도산업 발전의 사다리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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