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강북선추진TF팀 신설
핵심공약 추진 위한 성과지향적 조직체계 구축에 방점
핵심공약 추진 위한 성과지향적 조직체계 구축에 방점
서울 강북구가 민선8기 취임 한 달을 맞은 핵심 공약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는 강북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신강북선추진TF팀’도 신설했다.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골자다. 신강북선은 4.19민주묘지역에서 상봉역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로 1호선, 4호선, 6~7호선, 우이신설선과 곧 개통될 동북선을 경유한다.
TF팀은 △조례 제정 △정책자문단 구성 △신강북선 유치 타당선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며 신강북선 유치에 나선다. 또한 신강북선이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회의원, 시의원, 인근 자치구,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북권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북선 조기 개통, 우이신설선 종점 연장 등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들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춘 조직 개편을 서둘렀다.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들이 주신 신뢰와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이 밖에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우이동 가족캠핑장 확대,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예방 등 다른 공약사항들도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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