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싱글벙글 은빛 행복 나눔 행사가 경북 문경시 농암면 대정숲 야외무대장 일원에서 오는 8월5일 오후 4시에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싱글벙글 은빛 행복 나눔 행사는 전통과 신식 의상의 조합을 통한 퓨전 복식을 디자인하는 신세대 어르신 만들기 프로그램인‘멋지다’, 메이크업 및 소품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예술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인‘이쁘다’, 마당극 공연 프로그램인‘고맙다’, 각설이·품바·오카리나 등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인‘재밌다’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농촌, 어촌, 산촌 등 경북지역의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싱글벙글 은빛 행복 나눔 행사가 열리는 문경시 농암면 대정숲은 200~300년생 노송들이 많은 숲으로 굉장히 큰 노송 아래에 서있으면 새로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계절 같은 모습인 대정숲은 일 년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이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큰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박경식 이사장은 “이번 싱글벙글 은빛 행복 나눔 행사가 농암면 지역 마을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 준비에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보내주신 문화예술과·농암면 직원들과 농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준비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신완식 농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