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는 지난 20일 산학협력 T-T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주)로부터 교육용 차량을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지난 해 아발론 하이브리드 차종에 이어 올해 RC 350 가솔린 차종이 기증 됐다.
지난 2020년 산학협력 체결 후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소통과 비즈니스 매너 △개선·현지현물·도전·존중·팀워크로 구성된 토요타의 다섯 가지 근본 가치인 토요타 웨이 △TEAM GP를 통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기술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아무쪼록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차량 정비 기술자 양성을 위해 현장 교육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혁 자동차과 학과장은 "서정대는 올해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 돼 특성화고 학생이 향후 전문기술석사과정(미래 모빌리티안전학과)까지 연계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안전측면 미래 모빌리티 전동화 기술을 이끌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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