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0일 NH농협밀양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5,852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밀양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된 기금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사용으로 인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수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매년 적립금 전달 등 지역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농협밀양시지부에 감사를 표했다.
손영희 지부장은 “밀양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 등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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