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금액 5억5209만원 상당
TYM(구 동양물산)은 국제종합기계 통합과 함께 직원 복지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5억5000여만원 넘는 스톡그랜트(자사주)를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TYM에 따르면, 자사주를 지급 받은 직원은 18일 현재 1155명이다. 각 200주씩 총 23만1000주다. 13일 종가 기준 주당 2390원, 총금액으로는 5억5209만원이다.
TYM은 통합과 함께 직원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톡그랜트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로 이어온 지속가능경영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게 TYM의 설명이다.
TYM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올 6월 말 기준 550만9531주를 보유 중이다. TYM은 매입한 자사주 중 일부를 이번 스톡그랜트의 재원으로 사용했다.
TYM 관계자는 “통합TYM 출범을 기념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주인의식 고취, 복지 확대 차원에서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며 “앞으로 직원과 주주는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원정책을 수립·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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