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와 슬기롭게 노는 TIP
관악구,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와 슬기롭게 노는 TIP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7.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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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형 마더센터‘아이랑’으로 놀러오세요"
안전, 재미, 힐링 꿀조합,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5개지점 놀이공간 사전예약제 운영
7~8월 여름방학기간 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
서울 관악구에는 여름방학 동안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곳곳에 있다.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에는 여름방학 동안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곳곳에 있다.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에는 여름방학 동안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곳곳에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 부모를 위한 품앗이 및 자조모임 공간으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육아힐링을 누릴 수 있는 관악구 인기 돌봄공간이다.

지난 2019년 오픈한 난향점을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까지 현재 총 5곳의 ‘아이랑’을 운영 중이다.

‘아이랑’은 발달 단계에 따른 각종 장난감과 놀거리를 갖춘 자유놀이공간을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놀이시간을 1시간 30분씩 1일 3회로 정하고 각 회차별 5가족에게만 개방해 코로나 시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는 찜통 더위를 피하며 안전한 공간에서 또래 친구와 신나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동육아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회차별 놀이공간 이용 전·후로 환기 및 장난감 소독, 이용자 증상 확인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유놀이공간 이용을 원하는 육아부모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예약▷아이랑’ 메뉴에서 지점별 이용시간을 확인, 사전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각 지점에서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 내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공간인 아이랑을 지역에 고르게 설치하고, 효율적으로 확대·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인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