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난 15일 한국관악협회와 2023년 제47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관악대축제는 지난 1976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온 대회로서 전국 100여개 학교의 관학합주단이 경연을 펼치며 육·해·공군 군악대, 의장대 등의 특별공연도 이루어진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관계자 4명과 박병학 협회장을 비롯한 한국관악협회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은 축제를 위한 전문 인력 자문, 문화예술 인프라의 조성 등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 19호 인해 태백문화예술이 침체된 가운데 관악대축제가 태백의 문화예술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제46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의 경우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6일 한국관악협회 및 협회 예산지부 주관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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