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헬로카봇이 2022 캐릭터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가을 3년 만에 컴백하는 헬로카봇 극장판 네 번째 시리즈인 ‘극장판 헬로카봇 :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헬로카봇 극장판4)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이하 ‘캐릭터페어’)의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기업관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헬로카봇 극장판4’의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초이락은 헬로카봇 극장판4는 3년 만에 7월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페어 참가를 통해 역대급 흥행 가능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극장판 시리즈의 전작 세 편(2018년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 2019년 ‘극장판 헬로카봇 : 옴파로스 섬의 비밀’,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은 모두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흥행 마술사’ 최신규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헬로카봇 극장판4는 차탄, 카봇들이 외계인 서커스단과 맞서는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 런칭 포스터에서는 차탄을 도울 카봇이 실루엣 형태로만 표현돼 궁금증을 더한다.

초이락 관계자는 “헬로카봇 극장판도 캐릭터페어도 똑같이 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와 한 공간 안에서 시너지를 내게 됐다. 헬로카봇 극장판을 오래 기다려온 어린이들이라면 캐릭터페어에서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초이락 기업관은 ‘메카드볼’ 배틀 대회와 즐거운 이벤트,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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