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정신건강 홍보 협력과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생명사랑 카페 마인드로스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생명사랑 카페는 히즈빈스 양덕점, 한동대점, 영일대점, 블루포트 선린대점 4개소가 지정 됐으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히즈빈스 한동대점과 블루포트 선린대점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이벤트 홍보와 카페 내부에 설치된 미니배너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히즈빈스 양덕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훈련과 취업지원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커피숍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가깝게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점차 생명사랑 카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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