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서 철근·형강 전 제품 판매
동국제강, '스틸샵'서 철근·형강 전 제품 판매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7.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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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 론칭
동국제강 H형강 제품.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H형강 제품.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스틸샵’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치수·규격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미터(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일 오픈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스틸샵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 고객센터 유선 문의 후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 회원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에 대한 개선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며 “이를 적극 반영해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상시 재고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최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