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신선식품 MD와 콘텐츠 기획자가 주축이 돼 품종, 생산환경, 생산과정이 특별한 식재료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품종의 상품 △생산환경과 생산방식이 특별한 상품 △미식 경험을 확장해주는 희소한 상품 △지속가능 방식으로 생산한 상품 등 희소가치 상품을 총 4가지 기준으로 구분했다. 이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는 상품들만 희소가치 상품으로 분류한다.
마켓컬리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특색 있는 식재료를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희소가치 프로젝트가 큐레이션한 이달의 대표 신상품은 은은한 단맛의 ‘서산 금왕 감자’, 토종쌀인 ‘한양조·화도·북흑조·버들벼’를 담은 쌀 샘플러, 국내 첫 수산 해조 신품종 ‘노을해심 김’ 등이다.
마켓컬리는 이번 프로젝트로 산지의 생산환경과 생산자 노하우가 특별한 농가의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환경에 이로운 방식으로 생산하고 까다로운 인증을 받은 상품을 조명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법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각종 과일부터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제도인 ASC, MSC인증을 받은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인다.
구명주 콘텐츠기획팀 리더는 “가치가 있는 상품이더라도 생산량이 적거나 특정 고객층에게만 수요가 있는 상품이면 기존 유통 환경에서 소개되기 쉽지 않았다”며 “그 동안 특별한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온 마켓컬리는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품종의 채소나 과일을 시즌에 맞추어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축산, 수산식품도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