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양평 전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에 대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지형도면을 작성,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하수처리구역은 총 94.029㎢로 군 전지역의 11%에 해당한다. 그 동안 지형도면 고시 등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하수처리구역 편입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이 부족해 시스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
고시한 ‘양평 하수처리구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토지이음((구)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대민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필지 별로 검색하면 하수처리구역 편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전국 지자체 중 팔당상수원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규제를 받는 지역으로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사업에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법령에 따른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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