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오는 25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문경에서 만나는 일상 탈출 ‘빨강시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빨강시장 플리마켓의 장터명은 문경의 대표산업인 오미자, 사과, 한우, 도자기(불꽃), 석탄(불꽃)의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마지막주 토요일)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문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파머스마켓 셀러,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오미자, 도자기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자 등 25개팀이 참여하며, 야외 버스킹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에 맞춰 어린이 물총 싸움과 마술쇼, 버블쇼 등도 진행한다. 플리마켓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문경새재 굿즈를 수여한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문경새재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라며,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새재 입구에 있으니 빨강시장 플리마켓에도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빨강시장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가, 사회적기업, 아이들과 청년마을 등의 협업으로 개최하며, 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두레, 문경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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