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요식업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시는 지난해 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롯데마트 ‘익산청년주방’의 청년 점주들을 대상으로 13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위드코로나 후속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청년주방 요식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위생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익산청년주방’ 개점 이후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개점 후에도 홍보마케팅·메뉴개발·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식품조리법·마케팅·선배 요식업 창업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통한 후속지원과 어머니 멘토단을 구성해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요식업 창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익산청년주방이 외식창업을 선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청년주방에는 예술국수(쌀국수 전문), 전주소바(소바 전문), 프레시헌디(샌드위치, 샐러드 전문), 양갈래(비빔밥 전문), 호랭이짬뽕 순두부(두부요리 전문)등 5명의 청년창업가가 입점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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