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어린이 제품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참신한 디자인 개발과 출품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관련산업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은 경북도와 시가 주최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내일신문, 문경에코랄라가 후원한다.
공모 분야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제품, 시각, 환경 분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제 양산에 적용 및 판매가 가능한 디자인 등을 심사한다.
시상 부분은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500만원), 금상 경북도 지사상 1명(300만원), 은상 문경시장상 2명(각 100만원), 동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등 3명(각 50만원)과 특·입선 다수를 시상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이며, 시상식과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문경에코랄라에서 10월 중 개최한다.
특히, 문경에코랄라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인 ‘2022 랄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한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분야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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