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신서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강의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령층이 높은 인구 특성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교육을 폼롤러를 이용해 진행했고, 이후 주민들에게 교육에 사용했던 폼롤러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지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국립암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인 신서면 거주 주민에게 의료 구급함과 소독약을 지원하는 는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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