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대표품목 기준 동구 평균가격이하 업소 대상 최대 20곳 모집
대전 동구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2022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표품목이 동구 평균 가격 이하인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최대 20곳을 모집하며,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은 이달 말까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현지 실사·평가, 행정처분 및 체납내역 조회 등을 거쳐 이뤄지며, 평균 가격 이하의 위생 모범업소(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신청 시에는 우선 지정된다.
다만,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경과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이 부과된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행정안전부·대전시·동구 홈페이지 및 온통대전 앱 등록 등을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동구 지급 인센티브(온통대전 선불카드), 대전시 지급 홍보물품,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추가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구 육근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의 회복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에 물가상승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힘든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며 “모쪼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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