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장애인 주거환경 정비에 ‘구슬땀’
경남 진주시 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홀로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마당청소와 잡풀제거, 쓰레기배출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고 13일 전했다.
수혜대상자는 중증장애인으로 평소 혼자서는 집안청소 및 마당 잡풀제거가 어려워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당에 쌓인 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풀들을 제거하여 대상자가 여름철 조금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김형이 위원장은 “위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봉 대평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살피고, 봉사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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