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개인별 상황에 따른 요구 및 문제점 파악, 한정된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서비스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진해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중 2022년으로 이월된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385명 대상으로 실시된다. 가정방문이나 유선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대상자 욕구에 따라 제공된 서 비스 내용 적정여부 확인, 내소 상담, 건강체크, 취약계층 방문간호서비스 연계, 만성질환관리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 제공 서비스 지원성과 및 다양한 사례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치매환자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 하는 등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소장은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체계 구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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