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영화전용 상설무대 ‘토요시네파크’ 진행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영화전용 상설무대 ‘토요시네파크’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6.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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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영화전용 상설무대‘토요시네파크’프로그램 진행한다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영화전용 상설무대‘토요시네파크’프로그램 진행한다

강원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작년에 이어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애니메이션박물관 뒤뜰 영화전용 상설무대에서‘토요시네파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시네파크’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뒤뜰에서 진행되는 야외영화상영회로 6월, 9월, 10월 석 달 동안 총 8회 차로 진행된다.

작년 여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 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던‘토요시네파크’는 올해 ‘오감으로 즐기는 야외영화상영회’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영화감상뿐만 아니라 푸드 트럭, 버스킹 행사, 체험프로그램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규모 있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6월11일(토) 첫 상영되는 영화 <엑시트>는 재난 탈출 액션 영화로 주인공들이 대학교 시절 산악동아리였던 경험을 통해 유독가스로 가득 찬 도시를 탈출하는 영화다.

이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고 싶다면 묶어라’가 진행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법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6월18일(토)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이 상영된다. 북유럽 신화 속에 등장하는 트롤 캐릭터들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경쾌한 OST 등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영화다.

총 100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빈백이 있는 R석과 캠핑의자가 있는 S석, 피크닉 매트가 있는 일반석으로 총 3가지의 좌석들이 배치되어있는 지정좌석제로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토요시네파크 S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