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일자리센터, 구인·구직 동행면접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일자리센터, 구인·구직 동행면접 프로그램 운영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2.06.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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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21일 관내 기업의 직원 채용 현장에서 동행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행면접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의 면접장까지 동행해 면접전략 및 유의사항 등 면접절차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앞서 남면 구암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뉴옵틱스는 액정표시장치와 디스플레이를 생산·제조하는 업체로 이번에 총 34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양주시일자리센터의 동행면접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일자리센터는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이들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를 상호 매칭시키는 등 모집부터 면접전형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차례에 걸친 면접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상설·동행면접 서비스가 면접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동행면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연말까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상설·동행면접 등 매칭서비스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