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네스크무형문화제이자 영동지역 대표 축제인 강릉단오제 청소년들은 강릉단오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즐기고 있을까?
강릉단오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단오축제 D.Y.F (Dano Youth Festival’(이하 D.Y.F)가 강릉단오제 기간 중 “청소년 단오축제 으라차차!D.Y.F”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단오활동과 주말을 활용하여 6월 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옆 단오공원에서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용한 ‘청소년단오축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단오축제 D.Y.F는 청소년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하고, 변화를 통하영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제안으로 강릉단오제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부스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여자고등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도계청소년장학센터,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율곡중학교, 자연에버리다, 하슬라중학교, 1318해피존 파란바다 지역아동센터 등 동아리 22개 팀 2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아크릴무드등·픽토그램 티셔츠 만들기, 배스밤· 디퓨저·과자집 만들기,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색이 변하는 마술 카테일,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체험부스를 체험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흥미를 갖기 위하여 “체험지도”를 통하여 체험부스를 체험하고 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가는 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가운데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예술고등학교의 미술 재능기부 동아리가 휴지심 등을 활용하여 나무틀을 만들고 체험부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나무를 꾸미는 환경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단오 테마마당으로 단오 Go!Go!Go!를 진행하였는데, 이는 단오에 청소년이 참여하Go! 함께 체험하Go! 청소년 참여를 통해 단오가 변화하Go!라는 주제로 D.Y.F 행사장, 강릉단오장, 강릉단오제교육전수관 등 미션을 통해 단오를 체험하고, 청소년의 입장에서 단오를 모니터링 함으로서 강릉단오제의 발전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본 활동은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모니터링 된 단오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강릉단오제위원회로 전달되어 청소년들이 강릉단오제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단오공원에 무대를 설치하여 청소년 버스킹 무대가 진행되어 다양한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를 펼치는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편안한 공연관람을 위해 청소년들만의 공간으로 “Youth Happy Zone”을 만들어 자유롭게 무대를 즐기고, 청소년의 감성을 담은 D.Y.F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해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였다.
D.Y.F는 매년 화합마당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공동작업을에 참여함으로서 단오활동을 통한 하나됨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화합마당에서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퍼즐조각에 적어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대형퍼즐은 폐회식 때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 및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마무리 하였다.
이번 D.Y.F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강릉단오제 속 청소년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에서는 강릉다오제 속에서 청소년들이 더 즐겁게 활동을 하며 “강릉단오제”를 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나감으로서 청소년 단오축제 D.Y.F가 강릉단오제 속에서 청소년들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고자 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