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법 선거운동 대비, 19개 동 배치
구태 선거문화 청산 및 정책선거·공명선거 약속
구태 선거문화 청산 및 정책선거·공명선거 약속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선대위가 부정·불법 선거운동에 대비해 선거부정감시단을 운영하고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다른 지역과 달리 네거티브 흑색선전 없는 정책선거로 시흥시 품격을 높여주신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임병택 캠프와 민주당은 지난번 클린선거 다짐처럼 선거운동 종료시까지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의 뜻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선대위는 100여 명의 ‘선거부정감시단’을 각 19개 동에 배치해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투표 당일 선거운동 행위 등 부정·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부정·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엄중히 감시하고 발견 즉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는 현 제13대 시흥시장 때 담쟁이 (자전에세이/2018년),어린이 헌법 (2021년) 아름다운 헌법 (2022년)을 출판했고, 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전남대학교 법학 학사, 경기도의원(2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행정관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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